수액요법-정질용액(crystalloid)

<에너지 소요>

1. • 체온이 오르면 발한으로 수분소요량 증가
   • 발한과 발열이 있으면 나트륨은 수분과 함께 더 많은 양이 필요
   • 칼륨 요구량은 대사울과 관련이 있어 금식 후 영양섭취 시 세포 성장과 함께 급격히 성장
   • 70kg성인 남자는 금식 상태에서 대략 하루에 80g의 신체 단백질을 소모한다. 이 소모된 단백질을 막기 위해 비경구적으로 열량을 주입하여야 하는 열량이 500kcal이다(성인 70kg 남자 기준)
   • 이는 10%DW 1500ml, 5% DW 3000ml에 해당된다

 

<수액종류>

1. • 정질용액(crystalloid) > 혈관과 같은 생체막을 쉽게 투과
   • 교질용액(colloid) > 혈관과 같은 생체막을 투과하지 못함

 

<정질용액(crystalloid)>

• • 혈관 외 공간으로 자유롭게 확산될 수 있는 작은 분자들로 이루어진 전해질 용액이다
  • 기본적으로 Na을 포함하게 되는데 세포외액에 주로 함유되어있는 용질로 부위 관계없이 유사한 농도로 존재한다
  • 세포외액 중 75-80%가 혈관외액 즉, 조직간액으로 구성되어 있다 > 정질용액 투여 시 75-85%정도는 혈관을 빠져나와 조직간액으로 분포하게 된다
  • 따라서 정맥 주사로 NS 투여할 경우 75-80%는 조직간액으로 분포하게 된다
  • 효과) 혈장량의 증가보다는 조직간액의 증가
  • 경한 출혈 시 조직간액이 혈관내로 들어오게 되므로 정질용액의 투여는 부족한 조직간액을 보충하며 동시에 혈관 내 용적의 증가를 거둘 수 있다

1. 등장성 식염수(0.9% NS)

   

   • 리터 당 Na은 9g 들어 있다
   • 많은 양의 등장성 식염수를 투여할 경우 대사성 산증을 일으킬 수 있다 > 등장성 식염수의 염소 농도가 혈장의 염소 농도보다 높기 때문
   • 보통 긴 수술이나 대량 출혈의 경우와 같은 대량의 NS를 투여할 경우 나타나는데 후유증은 대부분 나타나지 않는다

2. 젖산화 링거 용액(Lactated Ringer’s solution)

   

   • 개구리 심장의 수축을 촉진시키기 위해 나트륨 용액에 Ca, K 을 포함하는 용액을 최초로 만들었다 (영국의사 시드니 링거)
   • 후에 이 용액의 완충제인 젖산(lactate) 28mEq/L를 첨가하여 대사성 산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수액으로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(미국 소아과 의사 알렉시스 하트만)
   • 이것을 하트만 용액으로 불리게 되었다
   • K, Ca이온 농도는 혈장의 K, Ca 이온 농도와 비슷하다 > 전기적 중성을 갖기 위해 Na의 등장성 식염수나 혈장보다 농도가 낮다
   • 따라서 대량으로 투여할 때에도 고염소혈증성 산증의 발생이 감소하게 되었다
   • Ca은 혈액제제에 들어있는 항응고 성분인 구연산과 결합 > 항응고 작용이 비활성화되어 수혈 중에 혈전이 생길 수 있다

3. 정상 pH를 가지는 정질용액

   

   • 아세트산염(acetate) 및 글루콘산염(gluconate) 완충제를 함유하여 완충능력이 향상된 제제들
   • pH가 7.4로 혈장과 가장 유사
   • 국내에선 plasmasolution A 출시됨
   • 이 용액은 K(5mEq/L), Mg(3mEq/L)를 함유하고 있다
   • Ca대신 Mg 이온 함유 > Ca에 의한 혈관수축의 예방 및 no -reflow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
   • 신기능 감소된 환자에게는 고마그네슘혈증 유발 가능성 있다
   • Mg이온은 혈관 이완 효과로 저혈량증 환자에게서 보상적인 혈압 증가 효과가 감소하게 된다

4. 포도당 용액

   

   • 인슐린은 세포 내로 포도당을 이동시키는데, 여기서 K, P 필요하다
   • 포도당을 투여하거나 혈중 포도당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혈당 모니터링이 필요하다
   • 과거 단백질 보존효과로 초기에 포도당 용액이 널리 쓰였으나 경구적 및 비경구적 고영양 요법이 보편화되며 사용은 감소되는 추세이다
   • 5% 포도당 용액의 투여로 인한 혈장 용적 증가효과는 상대적으로 비효율적
   • 주된 효과는 세포 종창(swelling)일 뿐이다
   • 5DS : 포도당+등장성 식염수 첨가 > 혈장에 비해 고장액이 되어 중환자에서와 같이 포도당 이용에 장애가 있는 경우 조직간액 내에 포도당이 축적되어 세포의 탈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
   • 5%DW은 정상인에게서 약 5%의 젖산의 생성을 증가시킨다 > 생성된 젖산은 중추신경계에 저장됨으로서 허혈성 뇌손상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킨다

 

 

출처

수액요법-수액의 종류와 특성(배선준,이종화,이기영,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교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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